[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내란을 일으킨 사람에 대해서는 사면을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MBC TV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불법계엄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가"라고 묻자 "불법 내란을 일으킨 사람들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ADVERTISEMENT



김 후보는 "계엄과 내란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내란을) 원천적으로 봉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사면 금지는 상당히 일리있는 대책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사면을 해준다면) 성공해도 다행이고 실패해도 다시 정치적 역학관계로 풀려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계엄 요건을 강화하고 다시는 계엄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김동연 #민주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