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는 사이트 '축사로' 회원들의 개인정보 3천여 건이 유출돼 다크웹 블랙마켓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축사로' 홈페이지 캡처]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1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2020년 용역수행했던 업체 사무실의 해킹에 의한 저장장치 데이터 유출에 따라 2020년 2월 기준 축사로 회원정보 3,132건이 유출됐다"며 사과했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축사로' 사이트 회원들의 아이디와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와 성별, 집 주소, 농장명과 농장 주소 등 19개 항목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민등록번호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2020년 용역을 수행했던 업체가 용역을 수행한 뒤 개인정보를 삭제하는 것을 전제로 계약했으나 삭제를 안하고 보관했다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이 개인정보를 거래하는 다크웹 블랙마켓에 농민들의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면서, 관련 조사도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해 달라고 사이트 회원들에게 안내했습니다.
'축사로'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가축 사육과 출하 관련 기록을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축사로 #개인정보 #유출 #국정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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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1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2020년 용역수행했던 업체 사무실의 해킹에 의한 저장장치 데이터 유출에 따라 2020년 2월 기준 축사로 회원정보 3,132건이 유출됐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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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정보는 '축사로' 사이트 회원들의 아이디와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와 성별, 집 주소, 농장명과 농장 주소 등 19개 항목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민등록번호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2020년 용역을 수행했던 업체가 용역을 수행한 뒤 개인정보를 삭제하는 것을 전제로 계약했으나 삭제를 안하고 보관했다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이 개인정보를 거래하는 다크웹 블랙마켓에 농민들의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면서, 관련 조사도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해 달라고 사이트 회원들에게 안내했습니다.
'축사로'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가축 사육과 출하 관련 기록을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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