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 대구 협동조합 '소이랩'에서 대구 지역 웹툰 기업과 작가들을 만나 문화 예술 분야 지원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전세계에 한류라는 이름으로 상당한 영향력 미치고 있다"며 "문화 예술 예산을 대폭 증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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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 자체로 고통받지 않고 높은 생활 수준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정부, 정치가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글로벌 소프트 파워(문화적 영향력) 빅5, 확고한 문화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라며 "2030년까지 시장 규모 300조 원, 문화 수출 5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리 문화 재정이 올해 기준 국가 총지출의 1.33%에 불과하다"라며 "문화강국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대폭 늘리겠다. K-푸드, K-뷰티, K-팝, K-드라마, K-웹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전폭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화예술 산업계 종사자들이 일궈낸 K-콘텐츠 열풍에 국가가 날개를 달아드리겠다"라며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국가 지원을 강화하겠다. K-컬쳐 플랫폼을 육성해 콘텐츠 제작부터 세계시장 진출, 콘텐츠 유통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문화예술 연구ㆍ개발, 정책금융, 세제 혜택 등 전방위적 인센티브를 확대해 K-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며 "웹툰 산업도 K-컬쳐의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 영상 콘텐츠에 적용되는 세제 혜택을 웹툰 분야까지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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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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