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15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편성에서는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에 신규로 650억원을 반영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에 기존 1,080억원에서 580억원이 추가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상공인과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추경안을 중점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농축산물 할인 지원으로 물가 안정에 선제적으로 기여, 소비자 부담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 농식품부는 추경 이외에도 최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재해복구비, 농업정책자금, 주택개량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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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