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유명 액션배우인 장 클로드 반담(65)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러시아를 방문해 평화 대사가 되고 싶다"고 말해 성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현지시간 17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언론인 다이아나 판첸코는 전날 텔레그램에 반담이 푸틴 대통령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게시했습니다.
ADVERTISEMENT
영상 속에서 반담은 푸틴에게 인사하며 "우리는 러시아에 가고 싶다.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노력할 것이다. 평화의 대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정치가 아닌 평화, 스포츠, 행복에 관해서만 이야기하고 싶다"라고도 말하면서 푸틴 대통령과 그의 가족, 러시아를 향해 '손 키스'도 날렸습니다.
반담은 과거 러시아 소치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났던 추억도 공유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반담 옆에는 우크라이나 사업가이자 전 국회의원인 올렉산드르 오니셴코가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오니셴코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반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지만 이번 영상이 언제 찍힌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반담은 2007년 4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종합 격투기 선수 표도르 에멜리아넨코와 미국 선수의 경기를 관전했는데, 당시 옆자리에 앉은 푸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눈 적도 있습니다.
#장 클로드 반담 #푸틴 #러시아 #평화 대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성섭(lees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시각 주요뉴스
세계 최신뉴스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