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강풍 특보가 발효됐던 지난 14일, 전국 최초로 도내 전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일시적 RE100’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제주 지역의 모든 전력을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으로만 생산해 공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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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된 재생에너지는 도내 소비량을 초과해, 잉여 전력이 해저연계선을 통해 육지로 송전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BESS) 구축 등 재생에너지 수용 능력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강풍 #제주 #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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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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