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반려동물이 사람이라면 어떤 모습일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이런 상상을 한 번쯤 해보았을 텐데요.
최근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바꾸는 챗 GPT 이미지 생성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뉴욕포스트는 챗 GPT 기능을 활용한 '동물의 인간화'가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휩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틱톡의 한 이용자가 올린 "제 개를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챗 GPT에 요청했습니다"라는 영상은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출처=틱톡 영상 캡처 @roisintheredsetter]
해당 영상 속에는 갈색 털에 녹색 목줄을 메고 소파 위에 누워있는 아이리시 세터 품종의 반려견이 등장합니다.
몇 초 뒤, 개의 사진은 붉은 빛을 띠는 갈색 머리에 녹색 니트, 개 뼈 모양의 목걸이를 착용한 입은 여성의 사진으로 바뀝니다.
이러한 이미지 변환은 앞서 유행했던 '지브리풍' 사진처럼 방식도 간단한데요.
챗GPT에 사진을 올리고, 반려동물의 성별과 함께 "사람으로 바꾸어 달라"고 입력하면 됩니다.

연합뉴스TV 건물 근처에서 자주 마주치는 턱시도 고양이를 사람으로 바꿔 달라고 부탁해 봤습니다.
턱시도 고양이 사진이 검은 옷을 입고 수염이 난 20~30대 남성의 사진으로 금세 바뀌었습니다.
[출처=챗GPT]
고양이의 하얀 발을 흰 양말로 바꾸는 등 세부 사항을 잘 살렸지만, 1살 이하로 추정되는 고양이 연령과는 맞지 않아 연령대를 낮추어 다시 만들어 달라고 명령어를 입력해 봤습니다.
이번에는 장난스러운 표정의 검은 옷을 입고 있는 남자아이 사진이 나왔습니다.
[출처=챗GPT]
'지브리풍', '바비 코어'에 이어 이번 '동물의 인간화'까지,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기능이 인기를 끌면서 챗 GPT 이용자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이 대중화로 인해 막대한 전기 사용과 냉각용 물 소비 등 환경적 비용이 뒤따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피티 #반려동물 #에이아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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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바꾸는 챗 GPT 이미지 생성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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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틱톡의 한 이용자가 올린 "제 개를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챗 GPT에 요청했습니다"라는 영상은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해당 영상 속에는 갈색 털에 녹색 목줄을 메고 소파 위에 누워있는 아이리시 세터 품종의 반려견이 등장합니다.
몇 초 뒤, 개의 사진은 붉은 빛을 띠는 갈색 머리에 녹색 니트, 개 뼈 모양의 목걸이를 착용한 입은 여성의 사진으로 바뀝니다.
이러한 이미지 변환은 앞서 유행했던 '지브리풍' 사진처럼 방식도 간단한데요.
챗GPT에 사진을 올리고, 반려동물의 성별과 함께 "사람으로 바꾸어 달라"고 입력하면 됩니다.

연합뉴스TV 건물 근처에서 자주 마주치는 턱시도 고양이를 사람으로 바꿔 달라고 부탁해 봤습니다.
턱시도 고양이 사진이 검은 옷을 입고 수염이 난 20~30대 남성의 사진으로 금세 바뀌었습니다.

고양이의 하얀 발을 흰 양말로 바꾸는 등 세부 사항을 잘 살렸지만, 1살 이하로 추정되는 고양이 연령과는 맞지 않아 연령대를 낮추어 다시 만들어 달라고 명령어를 입력해 봤습니다.
이번에는 장난스러운 표정의 검은 옷을 입고 있는 남자아이 사진이 나왔습니다.

'지브리풍', '바비 코어'에 이어 이번 '동물의 인간화'까지,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기능이 인기를 끌면서 챗 GPT 이용자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이 대중화로 인해 막대한 전기 사용과 냉각용 물 소비 등 환경적 비용이 뒤따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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