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오늘(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추모 메시지를 내며 국가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16일) SNS를 통해 "지난 3년간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거꾸로 더 퇴행했다"며 "열한번째 봄, 이젠 정말 국가가 그 책임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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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안전보다 비용을, 생명보다 이익을 우선하는 사회는 그 봄이 마지막이었어야 한다. 채 피지도 못하고 저문 아이들의 고통을 사회적 기억으로 새겨 우리 공동체가 다시는 겪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비용과 이익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앞설 수 없는 나라를 만들어가자"며 "그런 봄이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쪼록 안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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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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