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최근 꽃눈 저온 피해가 이어지며 과일 수급 안정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배 과수 농가를 찾아 생육 관리 중요성을 당부했습니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오늘(15일) 전남 나주 지역 배 과수 농가 등을 방문해 만개기 꽃가루 인공수분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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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차관은 "나주와 상주 등 배 주산지에서 꽃눈 저온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개화기 이전이어서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생육 관리에 힘쓰면 적정 착과량 확보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배 지정출하물량 600여톤을 보관하고 있는 저온저장고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급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차관은 "지난 4월 12일부터 햇과일이 출하되는 7월까지 사과, 배를 꾸준히 시장에 공급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산․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산불과 배 저온 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하는 한편 적정 착과량 확보를 위한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농식품부 #착과량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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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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