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중임제 개헌…외국인 투표권 축소"
공약 발표하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4.15
ond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대통령이 된다면 다시 청와대로 집무실을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정치 분야 비전을 발표하며 "청와대는 국격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긴 데에 "대통령의 권위 뿐만 아니라 국격도 무너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청와대가 공개된 만큼 보안 구역을 최소화해 시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전 시장은 또 '4년 중임제ㆍ양원제ㆍ부통령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 개헌추진단을 설치하고, 국회 개헌추진단과 개헌의 타협점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외국인 주민투표권은 '국가 상호주의'에 기반해 축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외 거주 한국인 영주권자에게 해당 국가가 선거권을 주지 않으면, 국내에 영주권자로 거주하는 해당 국가의 국민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국내 거주) 중국인에 투표권을 주려면 중국도 우리(한국인) 영주권자에 투표권을 줘야 한다"고 첨언했습니다.
#홍준표 #공약 #대선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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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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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대통령이 된다면 다시 청와대로 집무실을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정치 분야 비전을 발표하며 "청와대는 국격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긴 데에 "대통령의 권위 뿐만 아니라 국격도 무너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청와대가 공개된 만큼 보안 구역을 최소화해 시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전 시장은 또 '4년 중임제ㆍ양원제ㆍ부통령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 개헌추진단을 설치하고, 국회 개헌추진단과 개헌의 타협점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외국인 주민투표권은 '국가 상호주의'에 기반해 축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외 거주 한국인 영주권자에게 해당 국가가 선거권을 주지 않으면, 국내에 영주권자로 거주하는 해당 국가의 국민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국내 거주) 중국인에 투표권을 주려면 중국도 우리(한국인) 영주권자에 투표권을 줘야 한다"고 첨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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