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연말까지 31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우체국의 인적 네트워크인 집배원이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사전에 파악한 뒤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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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15개 지자체에서 2,656가구에 안부 확인, 공공·민간 복지자원서비스 연계·지원 등 총 6,240건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올해 확대 선정된 31개 지자체는 집중 관리 대상 가구를 선별해 1~4주 단위로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해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대상 가구에 배송하게 됩니다.
우체국 집배원은 이 과정에서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지자체에 회신해 위기상황 발생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행안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물품구매와 운영 등에 드는 비용을 국비로 지원합니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집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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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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