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부터 이어진 내수 부진이 고용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수 의존도가 높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가 5분기 연속 줄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장 감소 흐름을 보였습니다.
ADVERTISEMENT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는 552만7천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만5천명 줄었습니다.
이는 작년 1분기 5천명이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5분기 연속 감소세입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은 소비와 밀접한 서비스업으로, 경기 불안, 고물가, 누적된 이자 부담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며 업종 전반의 매출 하락과 고용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소매업은 온라인 소비와 무인화 매장 확산 등 중장기적 산업구조 변화 요인도 함께 작용해 단기간 반등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정부는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고조되는 미국발 관세 리스크로 대외 변수 대응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태(ktca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시각 주요뉴스
경제 최신뉴스
-
4시간 전
-
4시간 전
-
5시간 전
-
6시간 전
-
6시간 전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