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증권가에서 '연봉킹'으로 꾸준히 회자되는 프라이빗 뱅커(PB) 강정구(59) 삼성증권 수석이 은퇴합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강 수석은 이번 달 말까지 삼성증권에서 이번 달 말까지만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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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은 내년이지만, 은퇴 이후 삶을 일찍 준비하겠다는 의사를 주변에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강 수석은 2018년 삼성증권 사업보고서에서 사장보다 고액의 보수를 받는 PB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삼성증권 '연봉킹'을 차지했습니다.
작년까지 최근 7년간 누적 보수는 347억5천만원에 달합니다.
강 수석의 보수는 기본급이 월 600만원 정도지만, 성과급을 비롯한 상여금이 대부분입니다.
삼성증권은 사업보고서에서 강 수석에 대해 "글로벌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한 선도적인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국내외 유망산업 및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제안 등을 통해 고객 수익률 증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 #연봉킹 #강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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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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