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시 직속 기관인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남자 직원이 연구원 건물의 여자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쯤 연구원의 당직 근무자가 여자 탈의실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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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해당 연구원 소속인 50대 남성 B씨가 연구원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토대로 조사를 시작하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4일에는 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사업소에 있는 여성 공용 샤워실에서도 여성 직원이 불법 카메라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부산교통공사 소속 40대 직원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확인하고 자세한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몰래카메라 #탈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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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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