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40년 된 서울 강남의 퇴폐 마사지 업소가 경찰의 집중 단속 끝에 문을 닫았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지난해 5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업주와 직원, 건물주, 고객 등 40명을 성매매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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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37명은 올해 2월 검찰에 넘겨졌고 건물주와 직원 등 3명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들은 재작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약 1년 동안 건전한 안마 업소인 것처럼 속이고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30억 원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인용 결정을 받아 환수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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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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