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올해 2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18조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2월 말 누계 정부 총수입은 10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8천억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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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국세수입은 지난해보다 2조9천억원 증가한 61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소득세가 2조7천억원, 법인세가 7천억원 늘어난 반면, 부가가치세 세수가 7천억원 감소했습니다.

다만 2월까지 국세수입 진도율은 15.9%로, 지난해 같은 기간(17.2%)에 비해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세외수입은 한국은행 잉여금 등이 증가해 1년 전보다 3조7천억원 늘어난 9조2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월까지 누계 총지출은 116조7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조5천억원 감소했습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3조7천억원 적자였습니다.

여기에 국민연금 등 4대 사회 보장성 기금 흑자 수지 4조2천억원을 차감해 실질적인 나라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7조9천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재정동향 #관리재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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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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