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에 대해 "당분간 상호관세의 충격이 일정 부분 줄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10일) 재정경제금융관 회의를 열고 "유예기간 동안 각국의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미국과 협의해 가면서 기업들이 새로운 통상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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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국 재정경제금융관들에게는 "미 관세조치와 관련해 현지 동향을 빠짐없이 수집, 보고하는 한편, 우리 민주주의와 경제시스템이 굳건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적극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재경관들은 각국 정부가 관세 조치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고 피해업종 자금지원 등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관세 조치에 중국은 강경 대응, 일본·베트남 등은 협상을 우선으로 하는 등 국가별 대응도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과 관련해서는 "각국이 우리나라가 헌법 절차에 따라 질서 있게 정치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최상목 #상호관세 #재정경제금융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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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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