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미국발 관세 전쟁 격화로 지난달 국내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자사 고객의 거래 현황 분석 결과 지난달 미국주식 평균 수익률은 -2.8%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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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8.7%, 2월 4%를 보였지만, 3월 들어 하락 전환한 겁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가 임박하며 관세 전쟁 현실화 우려가 커지자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결과로 풀이됩니다.

지난 한 달 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4.2%,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5.75%, 8.21% 떨어졌습니다.

특히 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트럼프 #관세 #서학개미 #미국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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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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