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3년간 127억 원 투입…자기부상·초전도 등 4대 기술 집중
정부가 시속 1,200km로 달리는 차세대 열차 ‘하이퍼튜브’ 개발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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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27억 원을 투입해 자기부상 추진 기술 등 핵심 기술 4가지를 개발합니다.
연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맡고, 올해 36억8,000만 원이 우선 투입됩니다.
◇속도·환경·안정성 갖춘 ‘꿈의 교통수단’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튜브 속에서 자기력으로 차량을 띄우고 밀어 이동하는 초고속 시스템입니다.
탄소 배출은 ‘0’에 가깝고, 기상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환경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서울~부산을 20분 안에 주파할 수 있어 지역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4대 기술 개발…민간·학계 TF도 가동
이번 연구에서는 ▲ 전용 선로 ▲ 초전도 전자석 시스템 ▲ 추진 제어 기술 ▲ 차체 설계 등 4가지 분야 기술이 집중 개발됩니다.
국토부는 철도국장을 위원장으로 한 ‘핵심기술 TF’를 구성해 민간·학계 전문가와 함께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합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하이퍼튜브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기술”이라며 “고속철도 수출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퍼튜브도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이퍼튜브 #초고속열차 #국토교통부 #미래교통 #KTX4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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