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두 달간의 하락을 끝내고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선 100 이하인 60선대에 머무르며 체감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ADVERTISEMENT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3월 CBSI가 전달보다 0.7포인트(p) 오른 68.1을 기록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입니다.

2021년 6월(100.8) 이후 3년 10개월째 건설 경기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부문별로 공사 기성 지수(73.0)와 수주 잔고 지수(70.0)가 각각 0.6포인트와 2.1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신규 수주 지수(60.7)는 0.1포인트, 공사 대수금 지수(76.1)는 2.6포인트, 자금 조달 지수(70.2)는 1.4포인트, 자재 수급 지수(84.1)는 7.7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서울 지수는 82.3로 전달보다 8.5포인트 올랐지만, 지방 지수는 55.9로 7.7포인트 내렸습니다.

4월 경기에 대한 전망 지수는 3월 실적 지수보다 2.2포인트 높은 70.3으로 집계됐습니다.

#건설 #경기 #침체 #부동산 #건산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미(smju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