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상수지 71.8억 달러…22개월 연속 흑자

'관세' 우려에도 수출 3.6% 증가…반도체↓·자동차↑

서비스수지 32.1억 달러 적자…여행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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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2개월 연속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71.8억 달러 흑자였습니다.

22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3번째 최장 기간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상품수지는 81.8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이 537.9억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6% 늘었습니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은 감소했지만, 컴퓨터 등 IT 품목 증가세가 이어졌고, 자동차와 의약품 등 수출이 늘었습니다.

수입은 456.1억 달러 흑자로 1.3% 증가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자본재 수입이 확대되고 소비재도 늘면서 1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32.1억 달러 적자였습니다.

여행이 줄어든 영향 등으로 전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경상수지 #국제수지 #수출 #수입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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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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