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승부'의 실제 주인공 조훈현 국수가 자신을 연기한 배우 이병헌의 연기를 극찬했습니다.
조 국수는 영화를 감상한 뒤 "이병헌 배우가 저를 많이 나타냈다"며 "그때의 분위기라든가, 거기에 알맞게 연기하셨다는 것은 대단한 명연기"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영화에서 "제자 이창호를 가르치는 과정, 그런 장면들이 마음에 들었다"고 호평했습니다.
'승부'는 바둑 전설 조훈현 국수와 그의 제자 이창호와의 대결을 담아낸 작품으로, 배우 이병헌이 조훈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이후 7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82만명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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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