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 벚꽃이 만개하면서 각종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전농로 왕벚꽃 축제 현장에서 일부 노점이 바가지 영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30일 스레드(SNS) 이용자 A 씨는 "순대 6조각에 25,000원 오케이"글과 함께 순대볶음 사진을 게재하며 비용에 비해 음식 양이 적음을 지적했습니다.
해당 게시들뿐만 아니라 '전농로 벚꽃축제' 해시태그를 통해 바가지요금에 피해를 입은 글이 연달아 게재되고 있습니다.
같은 축제를 찾은 B 씨는 고기 사진을 게시하며 "이거 4만 원 맞지"라고 언급하며 음식량에 비하여 비싼 가격에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해당 사진들을 본 누리꾼들은 "올해도 바가지 축제는 여전하다", "폭싹 당했수다", "시청에 민원을 넣어야 하는 수준 아니냐"는 등 비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어난 사례는 이번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엔 한 유튜버가 용두암 해산물 노점에서는 플라스틱 용기의 절반도 채 차지 않는 양의 전복·해삼·소라를 5만 원에 팔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이전에는 식당 손님이 비계가 가득한 삼겹살을 받고 항의한 이른바 '비계 삼겹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제주시는 제주 관광객 감소 및 부정적 인식이 장기화 되는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자, 지자체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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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ms32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