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당기순이익이 1조7,80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7일) 발표한 '2024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 에 따르면,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 32곳의 순이익은 외환·파생이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보다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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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9,588억원으로 전년보다 22.2% 줄었고, 유가증권이익도 4,279억원으로 58.5%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외환·파생이익이 환율 변동성 확대에 힘입어 2조2,329억원으로 119.1%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계 은행의 순이익이 4,211억원으로 65% 늘었고, 일본계 은행도 4,012억원으로 15.6% 증가했습니다.
중국계 은행의 순이익은 3,34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4%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외은지점의 영업전략 변화와 자금 조달 등을 상시 감시하며, 은행별 영업 모델에 따른 리스크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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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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