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외교1차관이 주에스토니아대사관

개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외교부)


동유럽 에스토니아에 한국 대사관이 공식 개관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0일) 김홍균 1차관이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사관 공식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양국이 1991년 유엔 동시 가입과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개관식에 참석한 마르쿠스 싸흐크나 에스토니아 외교장관은 "한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양국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우크라이나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현재 한국과 에스토니아 양국은 K-9 자주포를 포함한 방산, 에너지 분야 등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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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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