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진되고 있는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연금피크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연금 문제와 관련한 여야 논의는 미래세대에 더 큰 부담을 주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연금피크제는 설계에 따라 구체적인 지급액이 달라지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안정적인 연금 재정 운영이 가능해지고 미래세대에 대한 부담 전가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시장이 제안한 연금피크제는 연금 수급 개시 시점에는 수급액을 늘려 수급권자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령으로 접어들수록 단계적으로 수급을 줄여나가는 방식입니다.
유 시장은 현행 연금 지급 방식이 연금수급권자의 연령대별 경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데다 개인별 생존 기간 차이가 커서 형평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연금피크제 #국민연금 #유정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웅희(hligh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시각 주요뉴스
사회 최신뉴스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