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공)


최근 추진되고 있는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연금피크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연금 문제와 관련한 여야 논의는 미래세대에 더 큰 부담을 주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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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연금피크제는 설계에 따라 구체적인 지급액이 달라지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안정적인 연금 재정 운영이 가능해지고 미래세대에 대한 부담 전가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시장이 제안한 연금피크제는 연금 수급 개시 시점에는 수급액을 늘려 수급권자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령으로 접어들수록 단계적으로 수급을 줄여나가는 방식입니다.

유 시장은 현행 연금 지급 방식이 연금수급권자의 연령대별 경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데다 개인별 생존 기간 차이가 커서 형평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연금피크제 #국민연금 #유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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