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해제된 이후 강남권 아파트 집값이 오른 것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오류동 화랑 주택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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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확실히 지난 일주일 동안 거래가 성사된 물량이 많이 늘었다"면서 "이것은 이상 조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할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올랐느냐는 판단의 여지가 있다"며 "거래량 변화와 가격 상승 정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서울시가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집값이 평균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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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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