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전국 최초로 ‘자율선택형 민방위 교육 예약시스템’을 개발해 올해부터 운영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울주군이 민방위 교육 전문기업 ㈜한국공교육원과 협업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민방위 대원이 개인 일정에 맞춰 교육 일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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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교육 일정을 대원에게 통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대원들이 직접 원하는 교육 날짜를 선택해 예약하거나 변경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스템을 활용하면 예약 현황을 기반으로 교육 참석자 수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효율적인 민방위 교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올해 울주군 민방위 집합교육 일정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권역별로 진행됩니다.
자율선택형 민방위 교육 예약시스템을 통한 교육 신청은 이달부터 가능하며, ‘울주군 민방위 집합교육 예약센터’에 접속해 교육 일정 확인 후 참석 일자를 예약하면 됩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전국에서 처음 개발한 민방위 교육 예약시스템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이 집합교육과 민방위훈련, 체험형 교육, 재난 복구 현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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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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