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명재완에게 잔인하게 살해 당한 고 김하늘양의 유가족들이 악플러 4명을 고소했습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14일 하늘양 아버지로부터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악플러 4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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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은 범죄 행위에 대한 선처는 없다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고소건 외에도 사건 발생 이후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하늘양에 대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가족이 고소한 내용과 모니터링한 내용을 바탕으로 혐의가 있는 5건을 선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악플러 1명을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 혐의로 검거하고 나머지 4건에 대해서도 일부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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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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