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8개 전업 카드사들이 모두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단했습니다.
오늘(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와 하나카드 등은 이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와 충전에 대한 결제 승인을 중단했습니다.
롯데카드와 BC카드도 이날 중 결제 승인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지난주부터,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는 어제(12일)부터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결제를 중단했습니다.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은 NH농협카드만 남았습니다.
비전업 카드사인 NH농협카드는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 중단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드사들은 홈플러스 상품권의 제휴사 사용이 중단된 상황에서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품권 결제를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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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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