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0일 휴전'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중단됐던 미국의 무기 공급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외무장관들은 현지시간 12일 공동 기자회견에서 폴란드 남동부의 도시, 제슈프에 있는 군사 물자 허브를 통해 우크라이나로의 무기 지원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약 80km 떨어진 제슈프에는 국제공항이 있어, 그동안 서방의 무기 공급 통로로 활용됐습니다.
한편, AP 통신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미국의 위성 촬영 이미지에도 다시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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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