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제공]


'남자배구 레전드' 문성민이 16년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오늘(13일) 문성민이 은퇴를 결정했다며 오는 20일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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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졸업후 해외리그를 경험한 뒤 2010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문성민은 2016-2017시즌 팀의 정규리그 우승과 바로 다음 해에는 챔프전 우승을 이끄는등 오랫동안 한국 남자배구의 간판스타로 군림했습니다.

또 국가대표로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에 이바지했습니다.

문성민은 “배구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랜 시간 코트 위에 설 수 있었다”며 "인생 2막을 어떻게 펼쳐갈 것인지 구단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특히 우리나라 배구 저변 확대와 국내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문성민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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