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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외인' 현대캐피탈 레오, V리그 역대 최다 득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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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장수 외인' 현대캐피탈 레오, V리그 역대 최다 득점 경신
  • 송고시간 2025-03-13 14:06:12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의 '장수 외인' 레오가 V리그 역대 통산 득점 1위를 경신했습니다.

레오는 어제(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18득점을 올리며 득점 총 6,623점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득점 1위는 200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활약한 박철우입니다. 박철우는 19시즌 동안 6,623점을 기록했지만, 레오는 단 7시즌 만에 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쿠바 출신인 레오는 지난 2012-2013 시즌 처음 삼성화재에 입단해 '괴물'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3시즌 동안 팀을 두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2020~2021시즌 OK금융그룹(현 OK저축은행)으로 복귀한 그는 3시즌을 소화했고 이번 시즌에는 현대캐피탈로 이적해 팀의 정규리그 1위 등극에 힘을 보탰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프로배구 #레오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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