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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일본어판 번역가 요미우리문학상 수상

문화·연예

연합뉴스TV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일본어판 번역가 요미우리문학상 수상
  • 송고시간 2025-03-13 10:52:38


[한국문학번역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작가 한강의 장편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일본어판 번역가가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요미우리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번역가이자 시인인 사이토 마리코는 지난해 일본에서 출간한 '작별하지 않는다'로 제76회 요미우리문학상 연구ㆍ번역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사이토 마리코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한강의 '흰' '희랍어 시간' 등을 번역했고,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등 30여종의 한국 문학을 일본어로 옮겼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사에서 1949년 제정한 요미우리문학상은 소설, 희곡·시나리오, 수필·기행, 평론·전기, 시가(하이쿠), 연구·번역 등 6개 부문을 매년 시상합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렸고, 상금은 1인당 200만엔입니다.

신새롬 기자(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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