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오늘(12일)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양자전략위원회 출범식을 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최 대행은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우리나라는 양자 기술 산업법 제정과 국가 전략기술 지정, 꾸준한 투자 확대(올해 양자전용 연구개발 사업 2천억 원) 등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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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자전략위원회 출범 계기로 범부처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2035년까지 양자 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퀀텀 이니셔티브 추진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4월 발표한 '퀀텀 이니셔티브'로 성과를 내고, 연구개발을 넘어 산업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핵심역량 확보와 양자 산업화 기반 마련, 글로벌 협력과 기술 안보 측면에서 10대 핵심 추진 과제를 도출했습니다.
정부는 구체적으로 미개척 분야 선점 기회를 발굴하는 경쟁형 연구개발 추진, 대규모 플래그십 프로젝트 착수를 통한 1000큐비트 양자 컴퓨터, 양자 중계기 기반 양자네트워크, 무(無) GPS 양자 항법 센서 등 개발, 양자대학원 중심 핵심 인력 양성과 연구 허브 퀀텀 플랫폼을 통한 전환 인력 유입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양자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양자 소프트웨어(SW)·알고리즘 개발로 양자이득 조기 실현에 도전, 양자 소부장 산업 육성으로 세계 시장 선점, 양자 펀드 조성과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패키지 지원, 퀀텀 파운드리와 테스트베드 등 기반 구축에 나섭니다.
글로벌 협력과 기술 안보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실증도 추진합니다.
#양자전략위원회 #양자기술 #양자 산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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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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