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에서 17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한 직원의 횡령 사실을 인지하고 내부 감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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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원은 서울 압구정역 금융센터에서 수출입 무역 어카운트 관련 업무를 맡으며 횡령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출입 무역 어카운트는 수출입 기업이 대금을 받고 지급하는 등 무역 거래 시 사용하는 금융 계좌입니다.
해당 직원이 수출입 기업 고객과 무역 대금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횡령이 발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횡령 발생 기간은 2021년부터 약 2년 반 정도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직원은 이후 삼성동 지점으로 옮긴 뒤 퇴사 신청 후 잠적했으며, 회사 측은 현재 이 직원의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부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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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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