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시즌 프로야구 연봉킹은 SSG 김광현이었습니다.

KBO 사무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광현은 올해 연봉 30억원을 받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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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봉 10억원에서 20억원이 상승한 김광현은 기존 19년 차 최고 연봉이었던 2019년 이대호, 지난해 류현진의 25억원도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KBO리그 MVP에 빛나는 KIA 김도영은 연봉이 1억원에서 5억원으로 올라 무려 400%의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이정후가 작성한 4년 차 최고 연봉 3억9천만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입니다.

한편 이번 시즌 신인과 외국선수를 제외한 KBO리그 소속 선수 519명의 평균 연봉은 1억6천71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평균 1억5천495만원보다 3.7%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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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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