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돼 조기대선이 현실화할 경우 모든 야권 정당의 대선후보가 참여하는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치르자고 제안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대선 오픈프라이머리, '국민주권 아레나 2025'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김 권한대행은 "각 정당의 모든 대선 후보들이 제한 없이 참여하는 원샷 방식"이라며 "시민사회가 추천하는 인물도 후보로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결선투표제를 통해 정치 협상에 기댄 단일화의 폐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1차 컷오프, 2차 경선, 3차 결선투표제 등 단계적으로 경선을 진행하자고 말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선거인단은 대선후보와 대선공약에 각각 투표하게 해 최종 후보를 배출하지 못한 정당과 시민사회도 자신들의 공약을 대선에 반영할 기회를 갖게 하자"며 "이는 야권 연합의 의미를 극대화하는 획기적인 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 방식 등을 도입한 100% 온라인 투표로 치러 실시간 투표와 공개가 진행되는 속도감 있는 경선을 추진하자고 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민주당을 비롯한 모든 야당이 이 제안에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문승욱(winnerwoo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시각 주요뉴스
최신뉴스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