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공식 데뷔전에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신 윤이나가 한 달 만에 재출격합니다.

윤이나는 6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블루베이 LPGA에 출전합니다. 이 대회는 상반기 아시안스윙의 마지막 대회로, 신인 윤이나는 앞서 태국과 싱가로프에서 치러진 두 대회에는 출전 자격이 안돼 건너 뛰었습니다.

ADVERTISEMENT



지난해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LPGA에 데뷔한 윤이나는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조명됐습니다.

하지만 2월초 나선 자신의 시즌 첫 대회, 파운더스컵에서 티샷 난조 속에 컷 탈락했습니다.

대회 직후 사우디로 날아간 윤이나는 유럽 여자골프투어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해 공동 4위에 오르며 불안한 샷을 잡았고, 한 달 만에 LPGA 투어 대회로 돌아와 자존심 회복에 나서게 됐습니다.

한편 윤이나는 3일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한 계단 내려간 25위에 자리했습니다. 윤이나와 신인왕 경쟁을 벌이는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가 14위, 다케다 리오는 1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