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2일부터 외국 농산물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미국 농부들을 수신자로 해서 쓴 글을 통해 "미국에서 팔릴 많은 농산품을 준비하는 일에 착수하라"며 "4월2일부터 외국 생산물에 대해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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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국의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등을 감안해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를 시행하는 날로, 농산물이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와는 별개로 농산물과 관련한 별도의 품목별 관세가 4월2일 부과될 것임을 시사한 것일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캐나다·멕시코 대상 관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3일 오후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상호관세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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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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