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만에 활동 재개…"이재명, 헌법 아니라 자기 몸 지키려 해"

[연합뉴스 자료제공]


두 달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감사원의 감사 범위를 헌법 개정으로 선거관리위원회까지 넓히는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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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대표는 오늘(2일)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연극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를 관람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선관위가 가족기업처럼 운영되고, 감시로부터 치외법권처럼 되어선 안 된다"며 "법관이 선관위의 수장을 맡는 것도 이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헌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도 공세를 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 대표를 겨냥해 "5년간 범죄 혐의를 피하고 싶은 것이고, 헌법을 지키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을 지키려는 것"이라며 "이 대표의 29번의 탄핵 시도, 대통령의 계엄 시도를 국민이 또 겪게 해선 안 된다"며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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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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