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공]


지난해 전국의 모든 열차 운행거리를 더한 수치가 집계 이래 역대 최장을 기록한 가운데 철도 사고에 따른 사상자 규모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보종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여객·화물 등 전체 열차 운행 거리는 2억6,813만㎞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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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최장 거리였던 전년보다 3.6% 증가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열차 운행 거리는 지구와 태양 사이 거리의 약 1.8배에 달합니다.

지난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수서∼동탄, 운정중앙∼서울역)과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총 10개 노선이 개통한 데 따른 것입니다.

운행이 늘어난 반면 철도 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해 42건으로 전년(68건)에 비해 38%가량 줄어 역대 최저였습니다.

#철도 #여객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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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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