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대규모 대테러 작전에 나섰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저녁 텔아비브 남쪽 외곽 도시의 각각 다른 차고지 2곳에 주차돼 있던 버스 3대가 잇따라 폭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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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버스에는 탑승자가 없어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경찰 등이 수색한 결과 총 3대의 버스에서 터지지 않은 폭발물 4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그중 하나엔 '툴카렘의 복수'라고 쓰여 있었는데, 서안지구 내 툴카렘은 이스라엘군이 대규모 테러 대응작전을 벌여오던 곳입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사건 직후 안보상황을 평가한 뒤 서안지구에서 대규모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과 정보기관 신베트에는 추가공격을 막기 위한 조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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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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