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내일(13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음료 5종의 가격을 200~600원 올립니다.

파스쿠찌는 오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 카페 모카, 플레인 요거트 그라니따 등 5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스쿠찌는 "최근 원두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이 지속돼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 가격 조정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 등 3종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는 4,500원에서 4,700원으로, 라지 사이즈는 5천 원에서 5,300원으로, 벤티 사이즈는 5,500원에서 6,100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카페 라떼는 사이즈별로 5,200원·5,800원·6,600원으로,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는 6천 원·6,600원·7,400원으로, 카페 모카는 5,700원·6,300원·7,100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레귤러 사이즈만 판매되는 플레인 요거트 그라니따는 6,700원에서 6,900원으로 비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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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