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10% 추가 관세 발효에 보복 관세로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4일 "관세법 등 관련법 기본 원칙에 따라 국무원 승인 아래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일부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산 석탄 및 LNG에는 15% 관세를 부과하고, 원유·농기계·대형 자동차와 픽업트럭에는 10% 관세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래원(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