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을 비하한 발언 등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가스콘은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불쾌감을 느꼈을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도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았다"며 오스카 후보에서 물러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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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콘은 2021년 SNS를 통해 "오스카는 점점 독립영화 시상식처럼 변해가고 있다"며 윤여정과 흑인 배우 대니얼 컬루야다가 수상한 오스카를 '아프리카-한국 축제'에 비유했습니다.
가스콘은 극중 설정처럼 실제 트랜스젠더로, 아카데미 역사상 트랜스젠더 배우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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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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