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유로파리그 엘프스보리와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45분간 활약한 손흥민.

전반만 뛰고도 10차례나 드리블 돌파에 성공하며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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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2000년대생 유망주들의 연속 골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토트넘의 다음 일정은 브렌트퍼드와의 리그 원정 경기.

토트넘은 최근 리그에서 7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순위인 15위까지 떨어져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입니다.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와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브레넌 존슨 등 주전 공격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만큼, 주장 손흥민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올 시즌 공식전 10골 도움 7개, 리그에서는 6골 도움 6개를 기록 중인 손흥민은 지난 9월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홈경기에서 도움 2개를 올리며 토트넘의 3대 1 승리를 이끈 기억이 있습니다.

브렌트퍼드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김지수와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여부도 관심입니다.

한국 축구 차세대 센터백으로 꼽히는 김지수는 지난해 12월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한국 선수로는 가장 어린 나이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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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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