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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새로운 세상 목도할 '9부 능선' 지나는 중…고비 넘자"

정치

연합뉴스TV 이재명 "새로운 세상 목도할 '9부 능선' 지나는 중…고비 넘자"
  • 송고시간 2025-01-28 09:55:22


[자료: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28일)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며 "마지막 고비를 넘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직 끝이 아니기에 여전히 긴장해야 한다. 역사가 말해주듯 독재, 반민주, 극단주의 세력은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된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위대한 국민이 있기에'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대표는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유례없는 역사적 기로 한복판에 서있다"고 현 정국을 평가하면서 "진통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 만방에 보여주게 될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위대한 국민께서 우리가 만들 '더 나은 세상'의 모습을 이미 보여줬다"며 응원봉 집회와 이른바 '키세스 시위대', '핫팩' 공조와 '난방버스' 연대, 여의도와 한남동의 '선결제' 등을 사례로 거론했습니다.

이 대표는 "함께 힘을 모아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자"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새 미래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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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