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반려동물과 함께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수가 최근 4년간 매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을 기내 반입하거나 위탁수하물로 운송하겠다고 해당 항공사에 신청한 건수는 국제선과 국내선을 포함해 총 5만7천59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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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 대비 12.6% 늘어난 수치로, 2020년과 비교하면 109.2% 늘어났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데리고 국제선에 탑승하는 경우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횟수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적립한 포인트로 반려동물 무료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우대 프로그램 '스카이펫츠'(SKYPETS)를 운영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반려동물과 케이지 무게가 7㎏ 이하면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7㎏을 초과하고 45㎏ 이하면 위탁수하물로 화물칸에 실어줍니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는 승객이 여객기에 반려동물로 동반할 수 있는 동물을 개·고양이·애완용 새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반려동물 #댕댕이 #국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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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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