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기후 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 활동가들이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묘 위에 물감으로 메시지를 쓰는 시위 끝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활동가들은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있는 다윈의 묘에 '1.5는 죽었다'라고 쓴 뒤 "우리가 6번째 대멸종 와중에 있는 것을 안다면 다윈이 무덤에서 통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5'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협약의 목표를 의미합니다.

ADVERTISEMENT



사원 측에서는 바로 제거 작업을 펼쳐 영구적 손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FP/저스트스톱오일 연합뉴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래원(on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